조혜련, ‘바비인형’이라고 부르는 2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


‘조혜련 결혼’


개그우먼 조혜련이 결혼했다. 조혜련은 지난 6월 말 서울 모처의 한 식당에서 교제 중인 2세 연하 사업가와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조혜련 측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재혼으로 처음부터 식을 올릴 생각은 없었다”며 “아이들 및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반지를 교환하는 간단한 절차로 결혼식을 대신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별도의 결혼식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혜련은 지난해 12월, 2세 연하 사업가와 교제 중인 것이 알려졌었다. 그리고 지난 1월에는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에 출연해 “파이팅 넘치게 데이트를 하는 중이다”에 이어 “남자친구가 나를 바비인형이라고 부른다”는 발언과 함께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조혜련은 2012년 4월, 결혼 13년 만에 이혼한 뒤 방송 활동을 잠시 중단했었다. 이후 중국어 책을 내는 등 중국어 공부에 매진한 바 있다. 조혜련은 다시 연예 활동 재개를 준비하는 시기에 현재 남편을 만났다.



한편 조혜련의 동생 조지환 역시 9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진=MBC ‘세바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