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직원을 사칭한 전화가 다수 신고됨에 따라 국세청 사칭 보이스피싱이 우려된다.
▲국세청 직원을 사칭한 전화가 다수 신고됨에 따라 국세청 사칭 보이스피싱이 우려된다.

'국세청 사칭 보이스피싱'

국세청 사칭 보이스피싱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국세청 콜센터 직원을 사칭해 일부 납세자들에게 세금과 관련된 상담을 해주겠다는 전화가 걸려왔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이는 전화를 받은 사람들이 국세청 세미래 콜센터로 확인 전화를 하면서 밝혀졌다.

국세청은 누군가 국세청 직원을 사칭하고 있었고, 다행스럽게도 현재 이번 사건에 따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고 전했다.


그리고 국세청은 내부 검열 결과 국세청 내부에서 연락이 간 사실이 없는 것기에 보이스피싱의 가능성이 높다며 납세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국세청은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는 발신번호가 12680124, 12680114로 표시된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 번호로 전화가 올 경우 주의하고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세청 콜센터의 전화번호는 02-126으로 발신번호가 표시된다"며 "국세청에서는 납세고지나 환급 등의 업무를 전화로 처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