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예체능' 3주째 시청률1위…'개콘 출연진 효과봤네'

브라잘 월드컵이 끝나며 책임논란이 불거진 가운데에서도 축구하는 연예인의 인기는 여전했다.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KBS2 < 우리 동네 예체능 >세번째 공식경기 ‘개콘 축구팀 개발 FC과의 맞대결’ 편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6.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알싸알코 FC’ 편(4.4%)보다 1.7%P 상승한 것이며, 이에 < 우리 동네 예체능 >은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3주 연속 지켰다.

이날< 우리 동네 예체능 >의 시청률은 동 시간대의 MBC < PD 수첩 >(3.8%)보다 2.3%P 높으며, SBS < 매직 아이 >(3.7%)보다 2.4%P, KBS1 < 뉴스라인 >(2.8%)보다는 3.3%P 높은 기록이다.


이날 순간 최고 1분 시청률은 ‘개콘 축구팀 개발 FC’의 마지막 승부차기 키커인 골키퍼 양상국이 골을 넣으며, ‘개콘 축구팀 개발 FC’의 승리를 확정짓는 장면으로 시청률은 7.8% 였다.

한편 이날 < 우리 동네 예체능 >의 시청자 층을 분석한 결과, 여자40대 시청률이 6.4%로 가장 높았으며, 남자40대(5.9%) 시청률이 그 다음 높았다.

TNmS측은 이는 지난 7월13일 < 개그콘서트>의 주 시청자 층 순위와 일치하는 것으로 < 개그콘서트>의 시청자들이 < 개그 콘서트 >출연진들이 나오는 < 우리 동네 예체능 >으로 몰리며 시청률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미지=KBS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