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한 미소와 반가운 인사로 고객을 편안하게 맞이하는 '드롭탑' 남양주별내점은 점주인 어머니와 점장인 아들이 함께 운영하는 매장이다.

박미경 점주는 “어떤 날은 집과 직장에서 24시간 함께 있기 때문에 부대끼거나 불편할 수 있지만, 매장 운영에 대한 개선점이나 계획을 심도 있게 이야기 할 수 있어 좋고, 매장의 운영 책임자인 박지호 점장이 아들이면서 직원이기 때문에 직원들의 고충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좋은 점이 더 많은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 드롭탑 남양주별내점 박미경 점주(왼쪽) ∙ 박지호 점장 (제공=드롭탑)
▲ 드롭탑 남양주별내점 박미경 점주(왼쪽) ∙ 박지호 점장 (제공=드롭탑)

◇ 말 보다 행동으로 보여준 드롭탑의 적극적인 태도에 신뢰감
건물주였던 박미경 점주는 인근에 오피스텔이나 상가 건물이 들어설 것을 예상하고 건물 1층에 커피전문점 운영을 계획했다. 창업이나 운영 경험이 전무했기에 여러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검토하던 중 드롭탑을 계약하게 된 것. 

“상담부터 현장 실측, 교육과 매장 오픈까지 일사천리로 이뤄졌어요. 다른 브랜드와 달리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추진력이 마음에 들었고, 적극적인 인테리어팀이나 드롭탑 대표님도 신뢰감을 주셔서 마치 인연인 것 같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남양주별내점의 가장 큰 장점은 서비스바를 비롯해 직원들의 공간에서도 웃음소리가 들리고 그에 따라 자연스레 매장 안 고객들에게서도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다는 것. 

박미경 점주는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을 갖고 있으면 고객 응대시 그 기운이 전파될 거란 생각으로, 오픈 초기 고객이 많지 않을 때에도 앞으로의 비전이나 계획을 세우는 등 긍정적인 마인드를 유지하고 직원들도 기분 좋게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직원들과 허물 없이 편하게 지내는 것도 그 때문.
“점주, 점장, 매니저란 직급이 있긴 하지만 직급에 구분 없이 서로에게 조언을 하는 것이 가능해요. 저 역시 커피전문점 운영 경험이 없어, 경험이 많은 매니저에게 고객 응대 노하우를 전해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긍정적인 생각이..매장의 분위기를 바꿔..

◇ 직원의 긍정적인 기운이 고객에게 전달되어 즐겁고 편한 남양주별내점

직원들이 긍정적인 마음으로 편하게 근무하기 때문인지 방문 고객 역시 편하고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이다. 

“남양주별내점에서는 유모차를 끌고 매장 곳곳을 돌아다니시는 애기 엄마 고객분들도 종종 계세요. 다른 매장에서는 절대 불가능하지만 저도 아들을 키워본 엄마이다 보니 요즘처럼 덥고 위험한 때에는 드롭탑만큼 넓고 시원해서 여유를 부릴 수 있는 곳이 많이 않지요. 어차피 애기 엄마 고객분들은 사업적으로 오시는 고객분들과 방문 시간도 다르니 상대적으로 한가할 때에는 남양주별내점에 오셔서 이웃도 만나고 커피도 마시라고 권한답니다”

◇ 탑 스토어 전국 2위 선정되어 포상으로 제주 여행
방문 고객들과의 스킨십이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서인지 얼마 전, 드롭탑 탑스토어 포상식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해 2박3일 제주 숙박 및 여행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기도 했다. 

지난 4월 출시된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 포숑의 판매 점유율이 TOP 2를 기록해 고급 디저트를 소비하는 주부 고객들에게 타겟팅을 매우 잘했다는 평가다.

긍정적인 생각이..매장의 분위기를 바꿔..

박미경 점주는 “점주건 점장이건 오너가 직접 유니폼과 앞치마를 입고 서비스바에 서서 고객을 응대하거나 직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고객 서비스나 매장 운영에 큰 차이를 보이는 것 같아요”라며 “고객이 원하는 바를 바로 파악할 수 있고, 직원들의 고충도 이해하기 쉬워 고객들의 재방문이나 매출 상승에 큰 효과를 줄 수 있는 것 같아요”고 전했다.

드롭탑(www.cafedroptop.com)은 2011년 1호점을 오픈한 이래 매년 매장 오픈 기준 150%의 성장율을 기록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