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더운 날씨와 맞물려 비와 눅눅한 습기로 불쾌지수가 상승하기 마련이다. 특히 열기와 땀으로 인해 눅눅해진 신발은 건강은 물론 스타일을 해치기 쉽다.
최근 많은 브랜드들이 여름 신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스타일의 기능성 슈즈를 대거 출시하고 있다. 대학생들의 캐주얼 룩부터 회사원들의 비즈니스 룩까지, 더운 날 시원하고 쾌적하게 신을 수 있고 장마철 비의 공격으로부터 자유로운 남성 슈즈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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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맨, 세미 정장에도 스타일리시한 기능성 슈즈
비즈니스맨부터 세미 정장을 즐기는 젠틀맨에게 여름철 가죽 구두는 무거운 짐과도 같다. 그렇다면 스타일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방수와 투습 기능까지 갖춘 신발들을 눈여겨보자. 방수 기능은 물론 멋스러운 윙팁 스타일의 디자인 슈즈가 남성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에도 수트룩에 내추럴한 멋을 가미하는 로퍼 역시 센스 넘치는 슈즈로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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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주얼룩, 활동 많아도 편하고 멋스럽게
운동화 같은 캐주얼 슈즈를 즐겨 신는 남성이라면 좀 더 트렌디한 요소에 신경써보자. 투박한 운동화 디자인 대신 화사한 컬러와 편안한 고어 텍스 소재, 가볍고 시원한 매쉬 소재가 가미된 슈즈가 어떨까. 또는 비비드한 컬러나 소재의 믹스매치를 통해 세련미까지 갖춰보자. 특히 시원한 바람이 드는 통풍성, 방수 기능 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은 필수다.
▶브랜드&가격 : (위부터 반시계 방향) 금강제화 ‘리갈’ 고어텍스 서라운드 25만 8000원, ‘스윔스’ 19만 2700원, ‘와즈’ 6만 9000원 / 금강제화 ‘랜드로바’ 고어텍스 서라운드 23만 8000원, ‘포니’ 6만 원대, ‘뮤닉’ 18만 9000원.
<사진=리갈 by 금강제화, 랜드로바 by 금강제화, 포니, 뮤닉, 스윔스, 와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