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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뉴욕’
에일리의 라이브 공연이 뉴욕에서도 통했다. 에일리는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에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라이브 무대를 보여줘 뉴요커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6일 방송된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에서 에일리는 록그룹 로열 ‘파이럿츠(Royal Pirates)’의 보컬 문과 함께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에 위치한 유명 라이브 바 ‘Groove’에서 공연을 펼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에일리는 공연의 첫 곡으로 비욘세의 ‘Halo’를 열창했고, 영화 드림걸즈 OST ‘One Night Only’,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 등을 불렀다. 음향기기에 문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에일리는 반주도 들리지 않을 만큼 풍부한 성량을 뽐내며 환상적인 라이브 공연을 보여줬다.
에일리의 무대가 끝나자 뉴요커들은 기립박수를 보냈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이천희는 “에일리가 컨디션이 안 좋았는데도 완벽한 무대를 보여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에일리는 7월 23일 방송을 끝으로 SBS ‘도시의 법칙 in 뉴욕’에서 하차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도시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