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 페스티벌' 관심집중… 참가자 신분증 꼭 지참
대구 '치맥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못해 데일 지경이다.
대구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2014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16일 막을 올렸다. 치맥 페스티벌은 무더운 여름에 시민들이 즐겨찾는 음식인 치킨과 맥주를 테마로 한 이색 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80여개 관련 업체가 참가하며, 16일부터 닷새간 진행된다.


전야제였던 16일에는 '치맥 카니발', '치어업 대한민국'과 '전야제 Party'가 펼쳐졌다. 개막식이 열리는 17일에는 '자매도시공연1'과 '닭위령제', '개막축하공연', '개막축하 Party'가 이어진다. 또한 이번 축제의 홍보대사인 여성 4인조 걸그룹 스텔라와 DJ DIZZY SUNN, ecky thump의 공연도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치킨과 함께 맥주가 제공되는 만큼 성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