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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 수산코너에서 모델들이 여름철 고급 횟감인 민어회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이마트 |
이마트는 전점에서 오는 23일까지 민어회를 1만7900원(200g 내외)에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민어는 산란기인 8월이 제철이다. 탕, 찜, 조림 등으로 먹기도 하지만 육질이 쫀득하고 고소해 회로 먹는 것이 별미다.
민어는 생육 조건이 워낙 까다로워 양식이 쉽지 않은 어종으로 그동안 횟집 등에서 자연산만 취급했다. 때문에 가격이 보통 200g에 5만원가량으로 비쌌다.
그러나 최근 양식 기술 발달로 공급량이 늘면서 대형마트에서도 반값행사를 열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