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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 남편'
재벌이자 과거 이글파이브의 멤버였던 배우 최정윤 남편이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지난 7월 2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최정윤이 게스트로 출연해 '청담동 며느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털어놨다.
최정윤은 자신의 남편에 대해 "재벌가의 장남인 것은 진실이다. 여러 사업을 한다. 의류, 유통, 호텔, 관광 등 백화점도 있다"며 대단하다고 설명했다. 최정윤은 "사업장이 많다. 최근에는 시어머니가 쉬다 오라며 호텔도 갔다. 그런데 다 돈을 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처음에는 운동화로 유명한 한 브랜드만 시댁에서 운영하는 줄 알았다"고 설명한 뒤 "난 연예인이라서 DC를 해주더라. 며느리가 아니라 연예인이라서"라고 덧붙이며 MC들을 폭소케 했다.
이날 자신의 초호화 럭셔리 하우스를 소개한 최정윤은 결혼사진을 비롯해 다양한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과거 이글파이브 멤버로 활동한 윤태준은 잘생긴 외모로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정윤의 집을 방문한 MC 오만석과 이영자는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과 즉석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오만석은 "최정윤 씨랑 결혼해서 2년 7개월을 함께 사셨는데,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어 결혼을 결심했냐"고 물었다. 이에 윤태준은 "성격이 굉장히 착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설명 해달라"는 오만석의 물음엔 "제가 좀 너무 성급했었나 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살아보니까 어떠냐"는 이영자의 질문에 윤태준은 "굉장히 좋은 사람이고 결혼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재밌게 잘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여 최정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이자 4살 연하 윤태준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