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괴물엄마·털없는 엄마…길어진 헤어스타일의 비밀은?

지난 7일 방영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서는 평범한 엄마로 살고 싶은 김현수씨와 송혜정씨의 감동적인 메이크 오버 과정이 소개 됐다. 

출산 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신탈모로 인해 탈모증을 앓고 있는 털 없는 엄마 김현수씨와 어린 시절 화상으로 인해 얼굴 전체에 큰 흉터를 가진 괴물엄마 송혜정씨는 탈락자임에도 불구하고 안타까운 사연으로 인해 이번 렛미인의 주인공이 되었던 것. 

‘두 얼굴의 엄마’ 김현수씨와 송혜정씨는 렛미인으로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닥터스의 도움으로 숨겨야 했던 과거의 상처를 딛고 자랑스럽고 멋진 엄마로 변신하는데 성공했다. 

전형적인 주부 비만이었던 김현수씨는 지방분해 침과 매선요법 시술로 23kg을 감량하고, 혈소판 성장인자, 모낭 내 주입 요법 등 탈모 치료를 병행하였다.

 송혜정씨 또한 재건성형과 줄기세포 지방이식을 통해 이목구비의 대칭을 맞추고, 전보다 매끄럽고 부드러운 얼굴 피부를 가진 모습으로 아이들 앞에 당당한 엄마로 나서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들이 특히 렛미인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에서 MC 황신혜의 깜짝 선물이 눈길을 끌었다. 극심한 탈모로 인해 무겁고 오래된 가발을 사용하던 김현수씨와 심한 흉터로 이마의 헤어 라인까지 사라진 김현수씨에게 여성 전용 맞춤형 가발을 선물한 것.

MC 황신혜는 직접 김현수, 송혜정씨와 함께 종로의 매장을 방문해 스타일링 연출부터 맞춤 제작까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다양한 제품을 활용, 발랄한 숏 컷 단발부터 여성스러운 컬이 살아 있는 긴 머리까지 이전에는 시도해보지 못했던 헤어 스타일 변신을 시도했다. 

특히 오랜 기간 불편한 가발을 써온 김현수씨는 제품을 착용해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3D 스캐너 시스템을 통해 본인 두상에 꼭 맞는 맞춤형 가발을 제작, 변신한 모습을 공개하는 스튜디오 현장에 직접 착용하고 나타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들이 착용한 가발은 하이모 레이디의 제품. 

하이모 레이디 관계자는 “렛미인을 통해 두 분의 사연을 듣고, 여자에게 가장 중요한 헤어 스타일 변신을 돕고자 기쁜 마음으로 제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하이모 레이디 제품 덕분에 두 분 모두 아름답고 자신감 넘치는 엄마의 삶을 살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미지제공=하이모 레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