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2일 황정민은 소속사 샘컴퍼니 페이스북(www.facebook.com/semcompany2010)에 “안녕하세요 황정민입니다. 이승엽 선수의 아름다운 지목으로 드디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습니다.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작은 캠페인으로 인해 이 세상의 모든 희귀병이 모두 나을 수 있게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라며 인증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황정민은 인상적인 두건으로 스타일링한 편안한 모습이었으며, 아들이 황정민을 도와 직접 머리 위로 얼음물을 부어 주는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황정민은 다음 지목 대상으로 배우 지진희, 조승우, 에릭 스완슨(밀레니엄 서울힐튼 총지배인)을 지목, 아름다운 동행 캠페인의 바통을 넘겼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미국루게릭병협회(ALS)에서 환자를 돕기 위해 만든 모금 운동으로 지난 7월 시작됐다. 룰은 스스로 얼음물을 끼얹고 세 명의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는 것. 지목 받은 사람은 24시간 내에 얼음물 샤워 인증 샷을 남기거나 실행하지 않고 100달러를 ALS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올여름 시작된 이 운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격히 퍼져나가 하나의 유행이 됐다.
<이미지제공=샘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