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정찬우, 빼어난 입담 과시 ‘아빠 머리 커... 엄마의 우성인자만?’


닮은 듯 닮지 않은 두 남자가 부자지간을 연상케 했다. 개그맨 정찬우가 가수 박재범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정찬우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버지와 아들이래요. 우즈퐈이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재범과 정찬우는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그 모습이 마치 아버지와 아들을 연상케 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박재범은 이날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그룹 베스티와 함께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정찬우는 “과거 박재범의 아버지를 만난 적이 있다”고 밝히며 “키도 크시고 얼굴도 크시다”고 말해 빼어난 입담을 자랑했다. 이에 김태균은 “근데 왜 재범은 키도 작고 얼굴도 작은 것이냐”고 받아쳤고 정찬우는 “엄마 닮았나 보다”며 장난스러운 멘트를 덧붙였다.



또한 김태균은 “나도 엄마 닮아서 얼굴이 크다”고 하자 정찬우는 “우리 집은 아빠도 얼굴이 크다”고 덧붙여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박재범은 오는 9월 1일 정규 앨범 2집 ‘에볼루션’을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정찬우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