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현미가 훈훈한 외모를 지닌 아들을 언급하며네티즌들이 엄마 미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주현미는 지난 8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별바라기’에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개그우먼 송은이는 “주현미의 에이즈 사망설이 신문에 났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그걸 믿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주현미는 “그때 아이들이 어릴 때라 육아에 전념하는 시간이었다. 공백기가 7년 정도였다. 당시 왕성히 활동하며 매일 TV에 나오다 공백기가 생기니까 많은 분들이 죽은 줄 알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송은이는 “자녀들이 엘리트라는 소문이 있다"라며 질문했다. 이에 주현미 팬은 “큰 아들 준혁 오빠는 미국 버클리 음대에 재학 중이다. 둘째 딸 수현이는 네바다 주립대에서 호텔 경영학을 공부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주현미는 육아에 전념해 출중한 자녀들을 키운 비결에 대해 “나는 육아 전문 지식이 없지만 아이들이 엄마를 필요로 하는 시기에 같이 뒹굴고 자고 동화책 읽어줬다. 계절이 바뀌면 풀밭에서 곤충을 같이 만나며 그런 것들로 몇 계절을 보냈다”고 밝혔다.
앞서 8월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의 인터뷰에서도 주현미는 아들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뚜렷한 이목구비에 연예인 못지않은 출중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주현미는 "(아들이) 음악하는 것을 반대했다. 그런데 아들이 ‘버클리 음대 합격했는데 정말 음악 공부를 하고싶다’고 해서 정말 놀랐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녀는 ”나중에 엄마 노래 작곡해달라고 했다“고 아들 자랑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