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해피투게더 출연 확정’
문화대통령이 파격적인 대우를 받으며 예능에 발을 들인다. 가수 서태지가 KBS 2TV ‘해피투게더’ 출연을 확정지었다.
23일, 한 매체는 “오는 10월 컴백을 앞둔 서태지가 유재석이 진행하는 개그맨 유재석, 박명수 등이 MC로 있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단독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해피투게더 측 관계자는 “현재 내부 회의 중이라 구체적인 사항을 말할 수는 없지만 다음달 4일 진행되는 ‘해피투게더3’ 녹화에 서태지가 나온다. 오래 전부터 극비리에 진행해왔다”며 서태지의 출연 확정 사실을 전했다.
따라서 ‘해피투게더’ 서태지 특집에서는 기존의 4~5명의 게스트를 초대해 집단 토크를 진행하던 방식을 떠나 서태지가 단독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더불어 서태지는 새 앨범 발표를 앞두고 지난 20년간 고수하던 신비주의를 벗고 대중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혔다.
또한 서태지는 오는 10월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유재석과 1대 1 토크가 진행되는 ‘해피투게더’의 본 방송은 10월 9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해 6월 서울 평창동의 자택에서 양가 부모와 절친한 지인들만 초대해 배우 이은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어 올해 8월 27일 득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불어 박신혜가 이은성의 산후조리원을 찾아 절친한 사이임을 인증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