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6집 동행, 시월의 멋진 날에 듣기 적합한 ‘내귀에 캔디’

‘김동률 6집 동행’
달콤한 캔디가 따로없다. 가수 김동률이 정규 6집 ‘동행’의 타이틀곡 ‘그게 나야’를 공개했다.

1일, 김동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어디서 우연히 제 노래를 듣게 될 때, 몇 분 동안이라도 잠시 위로가 되고 힘이돼 줄 수 있는 그런 음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해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껏 자신의 노래를 사랑해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고, 그래서 이번 앨범의 제목은 ‘동행’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같은 날 공개된 김동률의 정규 6집 ‘그게 나야’의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공유가 출연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속 공유는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 남자로 등장해 담담하고 절제된 눈물연기를 선보였다.

더불어 가수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에 “동률아 이게 너야. 참 좋은 노래 잘 만드는”이라는 글을 남겨 돈독한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 정재형 역시 “나도 술 한 잔에 듣고 있어요. 다들 같이 느끼고 있는 거죠?”라는 글을 남겼고,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동률. 아, 오랜만에 밤이 행복하다. 동률 오빠 사랑합니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이번 김동률의 6집 앨범에는 ‘고백’, ‘청춘(feat.이상순)’, ‘내 사람’, ‘Advice(feat.존박)’, ‘그게 나야’, ‘퍼즐’, ‘내 마음은’, ‘오늘’, ‘그 노래’, ‘동행’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김동률은 오는 11월부터 9개 도시 투어 콘서트 ‘동행’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뮤직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