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콘서트, 왕의귀환 ‘전쟁의서막을 알리다’

‘김동률 콘서트’

가수 김동률의 전국투어 콘서트 티켓 예매가 시작되며, 발라드 왕의 귀환을 알렸다. 9월 15일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이 오픈된 김동률의 전국투어 콘서트 ‘동행’ 성남 공연 티켓 판매는 2분 만에 3600석이 매진됐다.

4000석 규모의 부산 공연 티켓도 몇 분 만에 전체 좌석의 98% 정도가 판매돼 관계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오는 10월 초 3년 만에 앨범 발표를 앞둔 김동률은 11월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 지난 2011년 앨범 ‘KimdongrYULE’을 발매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기 때문에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김동률은 그간 콘서트를 통해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매진사례를 이어왔다. 최근 앨범 녹음을 마친 김동률은 소속사를 통해 “이제 노래들은 제 손을 떠났고, 곧 여러분들이 들어 주시는 일만 남았다”며 “어디에서 누구에게 어떤 모습의 싹을 틔우게 될지 정말 궁금하고 기대가 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동률의 콘서트 1차 티켓 오픈 일정은 부산, 성남, 광주 3개 도시로, 부산과 광주는 하나프리티켓에서 단독으로 판매하며 성남은 성남아트센터와 하나프리티켓을 통해 각각 구입이 가능하다.

<사진=뮤직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