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공식 트위터 화면 캡처
/텔레그램 공식 트위터 화면 캡처


카카오톡을 대신할 사이버 망명처로 유명한 텔레그램이 한국어 버전 개발을 도와줄 지원자를 찾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조만간 텔레그램 한국어 버전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텔레그램은 지난 2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자원봉사를 해줄 한국어 능통자나 전문 번역가를 찾는다”고 알렸다.

텔레그램의 국내 다운로드수는 약 30만건을 넘어섰다. 국내 개발자가 내놓은 텔레그램 한국어 버전 역시 다운로드 10만건을 넘어섰다.

현재 텔레그램은 한글을 기본언어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는 한글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다.

 

한글버전이 출시된다면 메시지 알림이나 설정 메뉴 등을 한글로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