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개리, 일요예능에서 이래도 되나? ‘0.4cm간격’


‘신민아 개리’


예능에서 아찔한 장면이 연출됐다. 배우 신민아가 가수 리쌍의 개리와 입술이 접촉될 뻔했다.



지난 5일,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215회에서는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호흡을 마준 신민아와 조정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민아와 개리, 조정석과 송지효가 커플을 이뤄 면발을 짧게 만드는 게임으로 대결을 펼쳤다.



긴장한 조정석과 달리 신민아는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개리와 게임을 수월하게 진행했다. 신민아의 여유로운 모습에 개리는 오히려 당황하며 “너는 왜 얼굴도 안 빨개지냐?”라고 물었다. 이에 신민아는 “그냥 닿는다고 생각하고 짧게 해야한다”라며 17년차 여배우 내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월 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0.1%로 3위에 머물렀다. 반면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은 전국기준 17.1%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또한 MBC ‘일밤-진짜 사나이’는 11.7%로 2위를 기록했다.


<사진=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