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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작 ‘운해 넘는 가야산’은 가야산국립공원 칠불봉에서 9월 오전 6시 경 능선에 비친 햇살과 운해 사이로 보이는 장엄한 풍경을 잘 표현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최우수상은 신현화 씨의 ‘도봉산의 초가을’이 선정되었다. 가을이 시작하는 북한산국립공원의 모습을 역동감있게 잘 표현한 작품이다.
또 다른 최우수상은 김미숙 씨의 ‘육형제봉의 새벽’이 선정되었다. 월출산국립공원에서 어느 봄날 새벽, 특수촬영 기법으로 별들의 움직임과 육형제봉을 생생하게 표현하여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립공원의 자연경관, 생태, 역사문화 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2,700여 점이 접수되었고,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장려상 12점을 포함해 총 80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고, 수상작품은 공단 누리집(www.knps.or.kr)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조만간 사진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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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수상작들 (위로부터 ‘도봉산의 초가을’ , ‘육형제봉의 새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