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은 '제9회 임산부의 날'이다. 이날 수도권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 10개월을 의미해 매년 10월10일로 정지정되었다.


이날은 임신과 출산을 사회적으로 배려하고 출산, 양육의 어려움을 해결하자는 취지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우선 오는 9일~12일까지 일산 킨텍스서 열리는 코리아베이비페어에서는 '임산부의 날'인 10일 오후 2시부터 사전 모집한 프리미엄 산모 교실 참가자 1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레퍼토리의 벨라보체 태교음악회를 진행한다. 또한 명품 유모차, 카시트등의 경품 추첨과 모든 참가자에게도 럭셔리 선물팩을 제공한다.

그리고 광화문 세종대로 보행전용거리에서는 '임산부의 날' 미혼모를 위한 기부 행사에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마련된 ‘베이비 포즈 챌린저’가 개최된다. ‘우리는 엄마로부터 태어났다’라는 주제로 ‘이 땅의 모든 임산부를 존중하고 배려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10월 10일 ‘임산부의 날’…박람회, 음악회 어디 가볼까
또한 '용인 아르피아 광장'에서는 10일~1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용인시, 토드비, 용인시 어린이집 연합회등 다양한 업체와 지역기관이 후원하는 '용인 아기사랑 大 바자회'가 열린다.
‘나누는 기쁨, 행복한 동행’이라는 표어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미혼모의 자립을 위한 나눔 장터로 판매 수익금 일부는 관내 미혼모 시설인 ‘모성의 집과 ’생명의 집‘에 기부된다.


행사 참가 업체는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토드비, 런던택시, 미마, 빼그빼레고, 퀴니, 다이치, 맥시코시, 파코라반, 큐비앤맘, 해피랜드 등으로 유모차, 카시트, 유아의류등이 파격적인 할인가격으로 판매된다.

<이미지제공=토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