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마켓, '스마일페이' 도입…안심·간편 결제서비스 선도
최근 짧은 시간 안에 간편하고 안전하게 결제를 마칠 수 있는 원 클릭 간편 결제 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온라인을 넘어서 모바일 쇼핑 시장이 커지면서 간편 결제 시스템 도입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은 올해 초 간편 결제인 ‘스마일페이(SmilePay)’를 도입해 고객들의 결제 편의를 향상시켰다. 스마일페이는 신용카드를 한번 등록해두면 이후 휴대폰 인증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결제 시간이 단축되기 때문에 온라인뿐 아니라 작은 화면의 모바일 환경에서 특히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원하는 상품 구매를 결정한 후 결제 정보 페이지에서 ‘간편 결제 스마일페이’를 선택해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최초 결제 시에는 등록 카드를 선택해 정보를 입력하면 되고, 추후 결제부터는 휴대폰 SNS(단문 메시지)로 전달된 인증번호만 입력하면 신속 결제가 가능하다.
과정이 간편해진 만큼 보안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도 사실이나, 스마일페이의 경우 입력한 카드정보가 철저하게 암호화된다. 오히려 매번 결제할 때마다 신용카드 정보가 전송되지 않기 때문에 보안 측면에서 더 안전하다는 평이다. 현재 삼성, 현대카드와 BC카드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카드 제휴사를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G마켓은 현재 스마일페이 이용 고객 대상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BC콕과 G마켓 스마일페이의 첫 만남’을 통해, BC콕 다운로드 받고 스마일페이 BC카드로 3회 결제(3만원 이상)한 고객에게 G마켓 마일리지 5000점을 즉시 제공한다. BC콕은 제휴 가맹점에서 BC카드로 결제 시 스탬프가 자동 발급되는 서비스다. 종이 쿠폰 등을 관리할 필요 없이 G마켓에서 바로 적립이 가능하다.
스마일페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무기한 혜택 쿠폰도 3종 증정한다. 1000원 슈퍼쿠폰(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20% 할인쿠폰(최대 5000원 할인) 외에도 G마켓 마일리지 2배 적립 쿠폰을 매월 1회씩 제공하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스마일페이는 쉽고 빠른 결제뿐 아니라 매번 결제할 때마다 신용카드 정보가 전송되지 않으므로 보안 측면에서 보다 안전한 결제 시스템”이라며 “번거로운 스마트폰 결제 과정을 간편화해 최근 급증한 모바일 쇼핑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