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용의 '서래마을' Vs. 이소라의 '이태원', 서울의 핫 플레이스는?

아트전문채널 스카이에이앤씨(http://www. sky-anc.co.kr)는 슈퍼모델 출신 이소라와 모델 겸 배우 장기용이 디자인 로드를 소개하는 리얼리티 인포테인먼트 쇼 <디자인스 투어>를 13일 밤 10시에 방영한다.
과거와는 다르게 최근의 서울 길들은 각 지역마다 독특하고 개성있는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가로수길, 청담동 길이나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이태원, 마치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고풍스런 느낌을 주는 북촌 한옥마을 등 지역적 특색을 고려해 조성된 길들이 주목 받고 있는 것.

스카이에이앤씨는 이러한 길들의 트렌드와 핫 플레이스에 관한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스 투어>를 기획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에 <디자인스 투어>는 생활 속 디자인 아이템들을 감각적이고 유쾌하게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로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에선는 모델, TV 프로그램, 라디오 DJ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이소라와 2014 아시아 모델 시상식에서 패션 모델상을 수상한 모델 장기용이 매주 각각 자신이 제시한 디자인 로드에 찾아가 다양한 문화 공간과 길에 얽힌 에피소드 등을 소개한다.


프로그램은 둘간의 배틀 형식으로 진행되며 라운드(Round) 별로 로드 스토리, 핫 플레이스, 핫피플 등의 정보를 제공해 대결을 펼쳐 나간다.

13일 방영되는 <디자인스 투어>에서는 장기용이 리틀 프랑스 '서래마을'을 찾아가고 이소라가 한국 속의 외국 '이태원'을 소개한다.

이소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신이 트렌드세터라고 생각한다면 서래마을, 이태원, 가로수길, 홍대 등 서울의 디자인 거리에 나가 즐겨보는 것은 필수라고 생각한다"며 "<디자인스 투어>를 통해 서울의 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자인스 투어>는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방송하며, 스카이라이프(28번), 올레TV(49번) 디지털 케이블에서 시청 가능하다.

<이미지제공=스카이에이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