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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장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빅3’ 중 후발주자인 ‘배달의 민족’, ‘요기요’ 2개사는 지난해 말부터 유명 연예인을 내세운 TV광고 등 공격적 마케팅으로 점유율 전쟁에 불을 붙였다.
그런 가운데 배달통도 런칭 4년 만에 첫 TV광고를 선보였다.
▶“TV광고로 시장점유율 높이고, 소상공인 상생에 더 힘쓸 것”
배달어플 배달통은 지난 11일 배우 마동석을 모델로 한 TV광고를 선보였다.
이 광고에서 마동석은 치킨, 피자, 족발 등 배달업체 배달원들과 골목에서 우르르 몰려나오며 “많아야 하는 건 따로 있다. 배달업체수 1위. 우리가 제일 많아”라고 외치며 배달통이 등록 배달업체수가 20만개로 최다 배달앱임을 강조했다.
특히 광고 초반 “광고만 많아” “배달이 많은데 없나” 등의 대사와 함께 다른 배달앱 광고를 패러디했다.
배달통 김태훈 사업본부장은 TV광고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서비스 구축과 사용자를 위한 편의성이 1순위라는 방침을 지켜왔기 때문에 서비스 오픈 4주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매스미디어 마케팅을 시작하게 됐다”며 “배달통은 이번 TV광고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그를 바탕으로 모바일결제 수수료를 더욱 낮추는 등 업체와 상생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달통은 이번 신규 TV광고(http://youtu.be/XkGOXKzo43k)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20일까지 배달통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에서 TV광고 영상을 좋아요나 공유하면 10일동안 1000명에게 스타벅스 디스커버리 라떼를 제공하며, 10명에게는 1만원의 배달통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미지제공=배달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