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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수능을 보기 위해 고사장에 도착한 걸그룹 퀸비즈 |
교육전문업체 비상교육은 2015 수능 1교시 국어 시험을 마치고 정답이 공개되자 이와 관련된 평가를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A형과 B형 모두 지나치게 쉬웠던 9월 모의평가에 비해서는 어렵고, 작년 2014 수능(추정 평균 → A형 : 67.7점, B형 : 69.9점)과 비교하면 A형은 약간 어렵고 B형은 어려운 수준이었다.
그리고 올해 9월 모의평가와 달리, 상대적으로 약간 까다로운 문제들도 적정 수준으로 안배되어 1등급 구분 점수가 A형은 96점․B형은 95점 내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한편 올해의 영역별 문항 수 및 배점, 독서와 문학 지문 구성은 올해 모의평가 체제가 거의 유지되었다. 그런데 2014 수능과 비교할 때 특이한 점은 A형과 B형 모두 문학 영역에서 서로 다른 갈래의 작품을 하나의 지문으로 묶은 갈래 복합 지문(A형은 ‘현대시+수필’ 복합, B형은 ‘고전시가+수필’ 복합)이 출제되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독서와 문학에서 한 지문씩 줄어들어 4개 지문 체제로 출제되었다.
한편 EBS 교재 연계 비율이 A/B형 모두 71.1%인데, 직접 연계하기보다는 개념, 원리를 연계하거나 지문, 자료 등을 재구성하여 활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