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공항패션, 한국 대표 여배우는 ‘아우라’부터 다르다

꽃보다 아름다운 그녀였다. 한류를 대표하는 배우 이영애가 그레이스 켈리를 위해 만들어진 ‘구찌(Gucci)’의 전설적인 아이콘 플로라의 모던한 재탄생을 기념한 행사 ‘플로라 나이트(Flora Knight)’에 참석하기 위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날 이영애는 특유의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전체적으로 차분한 톤의 의상으로 겨울철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배색 컬러가 돋보이는 내추럴한 재킷과 슬림핏 팬츠, 워커부츠를 매치해 프렌치 시크룩을 완성했으며, 여기에 포인트로 플로라 패턴의 뱀부 쇼퍼백으로 완벽한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이영애는 플로라 특유의 여성미를 가장 잘 표현하는 배우이자, 한국 문화유산 보전의 중요성을 전하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National Trust Korea)의 홍보대사이다. ‘구찌’가 발족한 전 세계의 여성과 여자 어린이들의 권익 향상을 위한 글로벌 캠페인 차임 포 체인지(Chime For Change)의 아시아 배우 최초 자문위원단으로 합류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한편, 이영애가 공항패션 아이템으로 선택한 가방은 ‘구찌’의 플로라 나이트 뱀부 쇼퍼백으로,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캐나다 아티스트 크리스 나이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재해석한 플로라 패턴이 특징이다. 

<사진=구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