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밋한 겨울 패션, ‘컬러’ 핸드백으로 ‘포인트’ 스타일링

겨울은 유독 컬러에 인색해지는 계절이다. 모노톤 혹은 톤 다운된 스타일링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상큼하면서도 트렌디한 컬러 포인트를 더한 원포인트 스타일링이 주목받고 있다. 통통 튀는 오렌지, 차분한 버건디 컬러 아이템들을 활용해 한층 더 세련되고 경쾌한 겨울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자.

<오렌지 ‘오야니’ 홀리 백팩 38만 9000원, 테일러 크로스 바디백 23만 9000원>

▶ 발랄&귀여움 그 자체 ‘오렌지 컬러’

오렌지 컬러의 가방은 캐주얼하면서 걸리시한 느낌을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바디 쉐입에 오렌지 컬러가 어우러진 백팩은 톤 다운된 캐주얼 스타일링에 매치한다면 상큼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넉넉한 지퍼 포켓과 내부 사이즈가 갖춰진 백팩으로 실용성까지 갖춰보자.

에스닉한 문양이 가미된 ‘오야니’의 테일러 크로스 바디백은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화려한 느낌을 더한다. 골드 체인과 오렌지 컬러의 가죽이 멋스럽게 엮인 숄더 끈이 러블리룩에 발랄한 분위기까지 배가시켜준다. 오렌지 컬러의 화려한 미니백을 스 셔츠나 청바지 등 캐주얼한 스타일에 크로스로 착용하여 걸리시한 무드를 고조시켜보자.

<버건디 ‘오야니’ 홀리 백팩 38만 9000원, 셀러스트 라지 플랩백 33만 9000원>

▶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 ‘버건디 컬러’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컬러의 백팩은 오피스룩으로도 제격이다. 차분한 느낌의 버건디 컬러는 고혹적이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기에도 제격이다. 그레이 컬러 포인트가 가미된 백팩은 고급스러움을 더해 도회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며, 토트백으로 연출 가능한 투웨이(2way) 백팩은 실용성까지 갖출 수 있다.

버건디 컬러의 ‘오야니’ 셀러스트 라지 플랩백은 빈티지한 색감과 디자인으로 한층 차분한 느낌을 줘 롱스커트나 팬츠와 함께 매치해 트렌디한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포인트로 그레이 컬러가 레이어드 된 컬러 블록 플랩과 모로칸 모양의 턴락 장식이 버건디 컬러의 백에 감각적인 느낌까지 더한다.

‘오야니’ 관계자는 ”심심한 패션에 컬러 포인트를 주기 위해 컬러백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컬러백을 선택한 경우 나머지 아이템은 심플하고 모던한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사진=오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