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재’
21일 오전 2시10분쯤 경기 화성시 향남읍 하길리 한 자동차부품제조공장 자재창고와 공장동 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자동차부품들이 보관된 자재창고(1531㎡)를 전부 태우고 바로 옆 공장동 건물(1000㎡)로 번져 1억7000여만원(소방당국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46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공장동 3층(기숙사)으로 대피했던 A(32·여)씨 등 태국인 여성 2명이 떨어져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재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 자동차 부품공장 화재… 외국인 근로자 2명 추락·부상
장효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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