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 저녁 출발 일정 '괌' 자유여행상품 출시
참좋은여행이 4박5일 일정의 괌 자유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인천에서 저비용항공사 진에어를 탑승하여 오후9시 출발하는 일정으로 저녁 출발로 직장인도 연차 없이 떠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저녁 늦게 출발할 경우 새벽에 도착하기 때문에 취침 후 다음날 하루를 통째로 사용할 수 있는 것. 마지막 날에도 레이트 체크아웃으로 자정까지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다 새벽 비행기를 타고 출국한다.


오전 출발 상품의 경우 그만큼 괌에서도 일찍 출발하기 때문에 정신 없이 여행을 마무리하게 되는 편임을 감안하면 첫째 날과 마지막 날 이틀을 보다 실속 있게 보낼 수 있는 셈이다.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저비용항공사 진에어가 동계시즌(12/18~3/24)에만 임시로 야간 항공편을 늘리면서 비교적 꽉 찬 일정의 여행상품을 만들게 되었다”고 상품 배경을 설명하며 “저렴한 항공료 덕분에 전체 상품가도 부담 없는 가격인 편”고 말했다.

숙소는 PIC리조트, 쉐라톤리조트, 웨스틴리조트 3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호텔 따라 상품가가 약간씩 달라진다. 각각 최저가는 97만5000원, 80만5000원, 82만5000원이다.


PIC리조트(Pacific Islands Club)는 780개의 객실을 갖춘 초대형 호텔로 70여 가지의 각종 레저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다. 또 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는 동남아의 풀빌라와 같은 조용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곳으로, 모든 인원 오션뷰 객실에 투숙한다. 

스틴 리조트(The Westin Resort Guam)는 투몬 시내에 있어 시간에 상관 없이 자유여행을 즐기는 이에게 적합한 리조트. 투몬 비치가 보이는 오션뷰 객실에 숙박하기 때문에 바다도 가깝다.

한편 참좋은여행 관계자는 "지금 떠나는 괌은 그야말로 쇼핑의 천국" 이라며 "섬 전체가 면세 지역이기 때문에 DFC 갤러리아 괌, 괌 프리미엄 아울렛, 마이크로네시아 몰 등 대규모의 아울렛과 명품샵이 가득하고, 여기에 연말 쇼핑 시즌 ‘블랙프라이데이’가 11월말부터 시작하는 덕분에 화장품과 패션에서 주방용품, 장난감에 이르기까지 각종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미지제공=참좋은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