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핑거볼. 사진=롯데푸드 제공
비엔나핑거볼. 사진=롯데푸드 제공
'핑거푸드'는 작은 샌드위치나 카나페 등 간단히 손으로 집어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말한다. 주로 파티 음식으로 많이 쓰이지만, 요즘은 아이들 간식으로도 인기다. 최근 편의점 간식에도 핑거푸드 타입의 간편 제품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롯데푸드㈜는 핑거푸드 타입의 비엔나 핑거볼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비엔나 핑거볼은 부드럽고 촉촉한 카스텔라 빵에 탱글탱글한 식감의 비엔나 소시지가 들어있는 신개념 간식이다.


핑거볼은 제품명대로 손가락으로 집어 한입에 쏙 들어가는 모양이 특징이다. 크기가 작고 부드러워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다. 기름에 튀기지 않고 천천히 구운 카스텔라 빵은 담백하고, 입 안에서 톡 터지는 비엔나 소시지에는 육즙이 가득해 깊은 맛을 낸다.

 포장도 눈길을 끈다. 종이로 된 사각 컵에 담겨있어 환경 호르몬으로부터도 안전하다. 전자레인지에 1분 20초만 돌리고 기호에 따라 동봉된 케첩을 뿌려 먹으면 된다. 컵 안에 대나무 포크가 들어있어 편리하다.


비엔나 핑거볼은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냉동코너에서 구입가능하며, 권장소비자가는 141g 1컵에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