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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차승원이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 배우 차승원의 특별 출연으로 전국 기준 13.8%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무한도전’은 22일 방송분의 14%에 비해 0.2% 하락했지만 토요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위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10.5%,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9.9%를 기록했다.
최근 ‘무한도전’의 멤버 노홍철의 음주운전 관련 자진 하차에 이어 생긴 빈 공백은 느껴지지 않았다. 차승원은 멤버들과 63빌딩 외벽 청소, 굴 까기 등 촬영 당일까지 극비리에 추진된 극한 알바 미션을 부여받고 수행했다. 9년 전 ‘무한도전’을 다시 찾겠다던 차승원의 발언 역시 화재가 되면서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차승원은 지난 2005년 ‘무한도전’의 초창기 격인 ‘무모한 도전’에서 연탄 나르기 편에 출연한 인연이 있다.
<사진=MBC ‘무한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