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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차장에 내정된 이상원 인천지방경찰청장. /사진제공=경찰청 |
경찰청 차장으로 승진한 이상원 인천지방경찰청장을 포함해 총 4명이 치안정감으로 승진·내정됐다.
1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청 차장에 이상원 인천지방경찰청장 ▲부산지방경찰청장에 권기선 경북지방경찰청장 ▲인천지방경찰청장에 윤종기 충북지방경찰청장 ▲경기지방경찰청장에 김종양 경찰청 기획조정관 등 총 4명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내정됐다.
또 ▲경찰청 경무인사기획관에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 정보관리부장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에 조희현 서울지방경찰청 생활안전부장 ▲경찰청 경비국장에 이중구 서울지방경찰청 경비부장 ▲경찰청 정보국장에 조현배 경찰청 정보심의관 ▲중앙경찰학교장에 박경민 경찰청 대변인 ▲제주지방경찰청장에 이승철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등 경무관 6명도 치안감으로 승진 내정하는 한편 이를 포함한 치안감급 20개 직위에 대해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업무 성과와 전문성, 도덕성 등에 대한 평가와 검증을 거쳐 적임자를 선발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며 "출신 지역 등 균형 요소도 고려하는 하편 대상자의 경력과 능력 등을 두루 감안해 보직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경무관 승진·전보 인사 등 후속 인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민생치안 확보와 국민안전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