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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커피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접어들었다. 대형 프렌차이즈 및 중소형 커피전문점은 물론 개인들이 꾸민 카페까지, 전국 카페 숫자는 5만개로 추산된다.
커피의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예비 창업희망자들이 가장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카페 창업자의 가장 큰 고민은 역시 ‘과연 잘 될까’이다.
카페 렌탈 개념의 효율적인 커피창업 '율리어스 마이늘'이 새롭게 소자본 창업으로 지원한다.
150년 전통 오스트리아 비엔나 커피 브랜드인 율리어스 마이늘(Julius Meinl)은 1862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시작되었으며 유럽 최초로 로스팅 커피를 판매한 것으로 유명하다.
현재 미국, 유럽 전역, 일본 등 70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매 초당 63잔, 연간 총 20억 잔의 커피가 판매될 정도로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다. 주력 메뉴는 한국에서는 생소한 유럽 정통 비엔나 커피다.
율리어스 마이늘은 소자본 창업형태로 트렌디한 빨간 컵 모양의 카페부스 만으로 디자인이 완성되므로 별도의 특별한 인테리어가 필요 없다.
카페부스에는 커피 머신, 그라인더, 냉장냉동고, 정수필터 등 모든 장비가 포함되어 있다. 6평 내외의 공간만 있으면 쇼핑몰, 공원, 로드샵, 빌딩 로비 등 인구 유동 및 밀집지역에 어디에나 설치가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이동 및 재설치가 용이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별도의 가맹비, 로열티, 인테리어비, 교육비, 홍보비 등이 일체 없으며 일정 금액의 보증금과 임차비용만 지불하면 된다. S사이즈의 경우 3년기준 보증금 3500만원, 매달 렌탈비용 143만원만 지불하면 된다.
또한 3년간의 유상임대 계약 중에는 본사가 모든 유지보수 등의 관리를 해 주므로 점주는 영업에만 집중할 수 있다.
계약을 중도 해지 시에는 보증금을 정산 후 남은 금액을 돌려준다. 감가상각을 본사가 부담하고 계약 갱신 시 장비를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율리어스 마이늘 황보천 대표는 “경쟁력 있는 새로운 형태의 카페 컨셉은 물론 최근 추세에 맞춘 실속형 점포다”라며 “커피 공화국인 한국 창업 시장에 부담 없이 진출할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율리어스 마이늘은 롯데백화점 명동점, 신천점, 롯데백화점 일산점, 부산 초량점 등 총 4개의 매장이 있으며 향후 여의도IFC, 이대역 등에도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