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걸 클라라, 심장 박동수 빨라지게 만드네


'워킹걸 클라라'


영화 '워킹걸' 주연을 맡은 배우 클라라가 12월 9일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워킹걸'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남심을 사로잡았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정범식 감독을 포함해 배우 조여정, 김태우 등이 참석했다.



이날 클라라는 "저는 개방적인 사람이고 그런 생활을 해왔다"며, "이번에는 첫 장편영화이기 때문에 잘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 그래서 조여정, 김태우와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맞추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클라라의 모든 것이 나온다. 절대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꼭 와서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영화에 대한 사랑을 부탁했다.



영화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우먼 보희(조여정 분)와 폐업 일보 직전인 성인 용품숍 CEO 난희(클라라 분)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다. 


극중 클라라는 수많은 남자들과 함께하고 성(性)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졌지만 정작 사랑을 두려워하는 성인용품점 CEO 오난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한편, '워킹걸'은 영화 '기담' 등을 통해 충무로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정범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조여정, 클라라, 김태우를 포함해 김보연, 라미란,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오는 2015년 1월 8일 개봉한다.


<사진=워킹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