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민영(사진=홍봉진 기자/출처=머니투데이DB)
'힐러'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박민영(사진=홍봉진 기자/출처=머니투데이DB)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2월 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 힐러 > 2회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7.6%로 지난 첫 회 시청률 6.9%보다 0.7%p 상승했다.

이에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인 MBC < 오만과 편견 >(9.8%)과의 시청률 차이를 지난 첫 회 2.9%p에서 이날 2.2%p까지 줄였다. 한편, MBC < 오만과 편견 >은 지난 회와 동일한 시청률을 유지했다.

이날 < 힐러 >의 순간 최고 시청률 장면은 힐러 정후가 "살인용의자로 몰렸으니, 철수하고 당분간 일을 접자"는 조민자의 조언을 뒤로 하고 "그럴 수 없다. 진짜 꿈을 알고 싶으면 옆에 딱 달라붙어 있어야지"라며 영신의 방에 있는 사진을 응시하는 마지막 장면으로 시청률은 8.7% 였다.

이날 < 힐러 > 의 주 시청자 층을 보면 여자40대(7.5%) 시청률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여자50대(6.5%), ‘여자60대 이상’(4.4%)의 순이었다. 이에 < 힐러 >는 40대 이상 여성 시청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