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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철도공단 |
철도공단 노사는 지난 11월14일 이후 10차례 실무교섭 등을 거쳐 28일 만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는 등 지난해 이어 2년 연속으로 임금교섭 개시 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무분규 임금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강영일 이사장은 “노사 간 소통과 신뢰, 협력을 바탕으로 얻은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을 고객으로 생각하고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적극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정일 노조위원장도 “어려운 여건 하에서 원만한 합의에 이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직원들의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지난 10월30일 공공기관 정상화 중간평가 결과 부채감축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고 방만경영 개선을 적극 추진해 정상화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