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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3시21분께 울산 남구 삼산 공구월드 인근 볼트 관련 자재업체 단아금속에서 불이 나 119 소방대원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뉴스1 |
‘양양 주택서 화재’
양양의 한 주택에서 지난 29일 밤 화재가 일어나 일가족 4명이 사망하고 말았다.
이날 오후 9시38분께 강원 양양군 현남면 정자리에 위치한 박모씨(38·여)의 주택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박 씨와 아들 이모군(13), 딸(9), 막내아들(6)이 숨졌다.
화재 당시 아버지는 집에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이웃 주민은 “펑 소리가 나서 내다보니 이웃집에서 불길이 치솟아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