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면 인사혁신처장/사진=뉴스1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사진=뉴스1

'인사혁신처'
인사혁신처가 내년에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150명을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선발은 회계(20명), 세무(25명), 관세(10명), 농업(25명), 계리(35명) 등 10개 분야에서 이뤄지며, 분야별로 한 광역자치단체의 비율이 20%를 넘을 수 없다.


특성화고, 일부 전문대학 등은 학과성적 상위 30% 이내 등 자격요건을 갖춘 우수한 졸업 예정자를 5명까지 추천할 수 있다.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2016년 중앙부처에서 6개월간 견습직원으로 근무한 후 임용심사를 거쳐 일반직 9급 공무원으로 채용된다.

정부는 이번에 자격증 가산제도를 도입, 학교에서 전문교육을 성실히 이수하고 해당분야에서 기술·전문성을 갖춘 사람을 선발할 방침이다.

인사혁신처는 관련 내용이 담긴 '2015년 지역인재 9급 견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 을 3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