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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업체 티몬이 2015년 한해를 ‘모바일커머스 1위의 해’로 선언했다. 비즈니스 역량을 모바일서비스에 집중해 소셜커머스의 선도자에서 최후의 선두업체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0년 5월 국내 최초의 소셜커머스 업체로 출발한 티몬은 매년 최고 거래액 기록을 갈아치우며 소셜커머스 산업을 지난 2014년 기준(예상치) 5조원대로 키우는데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연말마케팅인 ‘몬스터세일’을 진행하면서 서비스 사상 하루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난 2013년 대비 50%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단연 ‘모바일’이 자리한다. 2014년 한해 티몬의 모바일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무려 9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소셜커머스 원년인 지난 2010년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티몬은 온라인 유통에서 모바일 커머스로의 플랫폼 전환을 주도해 왔다.
모바일 UI(사용자환경)와 UX(사용자경험)에서 혁신을 거듭한 결과 지난 2013년 9월 국내 유통업체 중 최초로 모바일 거래액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해마다 모바일 거래 비중이 늘어나 지난 2013년 평균 45%에 불과했던 모바일 비중은 2014년 평균 70%, 최대 75%까지 육박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15년 유통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편의점, 대형마트, 홈쇼핑, 백화점은 모두 한 자릿수 성장에 그칠 전망이지만 온라인쇼핑은 두 자릿수인 14.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온라인쇼핑의 이 같은 고속성장은 지난 한해 한파를 맞은 대형 유통업체·TV홈쇼핑과 비교했을 때 이례적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들은 가까스로 한 자릿수 성장을 유지했으며 TV홈쇼핑 또한 취급액이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설 만큼 소비자들의 지갑이 굳게 닫힌 한해였기 때문이다.
이처럼 모바일 유통환경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티몬 역시 이 분야의 강점을 내세워 업계 정상을 지키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한해 티몬은 기존 지역쿠폰서비스에서 배송상품, 여행, 문화공연 등으로 취급범위를 넓히는 것은 물론 각 카테고리에서의 영향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 여행 카테고리는 지난 2011년 초 서비스 오픈 후 매년 2배 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록하면서 온라인 여행시장 1위인 인터파크 투어를 바짝 뒤쫓고 있다. 지역쿠폰 카테고리 또한 해당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50%를 넘어섰다.
전체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배송상품 부분은 생필품 등을 대량 직매입해 저렴하게 제품을 선보이는 ‘스마트 프라이스’ 전략으로, 티몬은 올해도 가격 경쟁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진행 중인 ‘최저가 공화국’ 기획전만 해도 40여개 상품에 대해 온라인 최저가를 보장, 오픈 3개월 만에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인 바 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6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지난 2010년 5월 국내 최초의 소셜커머스 업체로 출발한 티몬은 매년 최고 거래액 기록을 갈아치우며 소셜커머스 산업을 지난 2014년 기준(예상치) 5조원대로 키우는데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연말마케팅인 ‘몬스터세일’을 진행하면서 서비스 사상 하루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등 지난 2013년 대비 50%가 넘는 성장세를 보였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단연 ‘모바일’이 자리한다. 2014년 한해 티몬의 모바일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무려 9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소셜커머스 원년인 지난 2010년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해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티몬은 온라인 유통에서 모바일 커머스로의 플랫폼 전환을 주도해 왔다.
모바일 UI(사용자환경)와 UX(사용자경험)에서 혁신을 거듭한 결과 지난 2013년 9월 국내 유통업체 중 최초로 모바일 거래액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해마다 모바일 거래 비중이 늘어나 지난 2013년 평균 45%에 불과했던 모바일 비중은 2014년 평균 70%, 최대 75%까지 육박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15년 유통산업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편의점, 대형마트, 홈쇼핑, 백화점은 모두 한 자릿수 성장에 그칠 전망이지만 온라인쇼핑은 두 자릿수인 14.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온라인쇼핑의 이 같은 고속성장은 지난 한해 한파를 맞은 대형 유통업체·TV홈쇼핑과 비교했을 때 이례적이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들은 가까스로 한 자릿수 성장을 유지했으며 TV홈쇼핑 또한 취급액이 마이너스 성장으로 돌아설 만큼 소비자들의 지갑이 굳게 닫힌 한해였기 때문이다.
이처럼 모바일 유통환경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티몬 역시 이 분야의 강점을 내세워 업계 정상을 지키기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한해 티몬은 기존 지역쿠폰서비스에서 배송상품, 여행, 문화공연 등으로 취급범위를 넓히는 것은 물론 각 카테고리에서의 영향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미 여행 카테고리는 지난 2011년 초 서비스 오픈 후 매년 2배 이상의 매출신장을 기록하면서 온라인 여행시장 1위인 인터파크 투어를 바짝 뒤쫓고 있다. 지역쿠폰 카테고리 또한 해당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50%를 넘어섰다.
전체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배송상품 부분은 생필품 등을 대량 직매입해 저렴하게 제품을 선보이는 ‘스마트 프라이스’ 전략으로, 티몬은 올해도 가격 경쟁력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진행 중인 ‘최저가 공화국’ 기획전만 해도 40여개 상품에 대해 온라인 최저가를 보장, 오픈 3개월 만에 2배 이상의 성장세를 보인 바 있다.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365호에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