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사표, 여배우 못지 않더니... 아나테이너로 급부상?


‘신아영 사표’


화려한 스펙과 달리 의외의 허당끼로 인기를 모은 SBS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아영 아나운서는 회사 측에 사표를 제출하고 지난 1일부터 출근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입사 후 1년 만이며, 현재 재계약을 하지 않은 상태로 보인다.



SBS스포츠 관계자는 “신아영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한 것이 맞다.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근무하고 이후 사무실을 나오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2014년 1월 SBS스포츠에 입사한 신 아나운서는 하버드를 졸업하고, 아버지가 신제윤 금융위원장으로 알려지는 등 화려한 스펙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SBS스포츠에서 ‘스포츠센터’와 ‘EPL 리뷰’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tvN ‘더 지니어스3 : 블랙 가넷’ 등에서 활약하며 주목을 받았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스포츠 외에 다양한 일을 하고 싶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기획사와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프리랜서 전향과 관련해서는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한편, 장관급인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딸이기도 한 신아영 아나운서는 하버드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재원으로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사진=SBS sports ‘EPL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