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 발끈할수록 수상해... 어떤 관계였길래?


‘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 예원 한밤’


열애설 후 웃픈 생활을 보내고 있는 장예원이 박태환과의 열애설을 해명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이하 룸메이트)에서 SBS 장예원(25) 아나운서가 수영선수 박태환(26)과의 열애설 후 친구들과 밥을 먹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이날 개그맨 조세호(33)는 라디오를 끝내고 나온 장예원 아나운서와 SBS '연예대상'시상식 축하무대 연습을 위해 함께 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다.



조세호는 조정식 아나운서가 “예원이랑 연락하고 계시냐. 한때 짝사랑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방송국 주위를 서성거려 예원이가 난처해하더라”고 했던 말을 언급하며, “우리 뭐 있었나. 그냥 친한 동생”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조세호가 박태환과의 열애설 기사를 꺼내자 장예원은 “정말 친한 사이다. 오빠랑 밥 먹는데 사진 찍힌 거랑 똑같다”고 밝혔다.이에 조세호는 “너와 박태환 선수 열애 기사, 너는 내가 좋아하는 동생이지만, 배신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도전 1000곡’에 나와서 ‘조세호가 이상형이다’라고 말해놓고, 이상형은 조세호, 그런데 박태환 만남. 그럼 난 뭐냐”고 발끈했다.



장예원은 “무슨 배신감이냐. 평소 연락도 안 하잖아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특히 “히터 틀었어요? 왜 이렇게 더워요?”라며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세호가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이 충분히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 않느냐”고 캐묻자 장예원은 “그럴 수도 있는데 오빠하고 밥먹을 때는 안 찍고 친구끼리 밥 먹는데 사진이 찍힌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장예원 아나운서는 “(박태환과는) 스타일리스트가 같아서 친해진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이어 “열애설 이후로 친구들이 나랑 밥을 안 먹는다. 심지어 (자동차의) ‘트렁크에 타라’라고 한다”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의 뒤를 이어 가수 윤도현과 함께 MC로 호흡을 맞췄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SBS 최연소 입사 아나운서로 ‘TV 동물농장’과 ‘풋볼 매거진 골!’, ‘파워 FM 장예원의 오늘 같은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SBS ‘룸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