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역대급 주인공? ‘세상에나 마상에나’


‘응답하라 1988’


tvN 드라마 ‘응답하라’의 세 번째 시리즈인 ‘응답하라 1988’이 제작 논의 중이라고 밝혀졌다. 지난 1월 11일 한 매체는 “신원호 PD가 신작 ‘응답하라’ 시리즈를 1988년을 배경으로 제작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응답하라 1988’은 1988년이 배경인 당시 시대 문화적 상황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tvN 내부적으로 꾸준히 제작논의가 됐다. 특히 88올림픽 뿐만 아니라, 가수 조용필 이문세 김완선 고(故) 신해철 등과 홍콩 영화 등 다양한 주제가 거론되고 있다.



2012년 ‘응답하라 1997′ 2013년 ‘응답하라 1994’의 성공 이후 논의 중인 이 드라마는 제작진 사이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출하며 기획안을 발전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vN 관계자는 “논의중인 여러 작품 중 하나일 뿐 아직 방송 여부와 관련해 결정된 사안은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그러나 앞서 방송된 ‘응답하라’ 시리즈가 작품 뿐 아니라 출연 배우들에 대한 팬덤도 형성한 만큼 인터넷 상에서 ‘응답하라 1988′ 제작과 관련한 관심은 벌써부터 뜨거워지고 있다.


<사진=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