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날인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면서 그 유래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발렌타인데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는 날인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면서 그 유래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발렌타인데이’
오는 14일 토요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그 유래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역사학자들에 따르면, 발렌타인데이 유래는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로마의 황제 클라우디우스 2세가 원정을 떠나는 병사의 결혼을 금지하는 금혼령을 내렸지만, 이를 어기고 결혼식을 하다 B.C. 269년 2월 14일 순교한 발렌타인 주교를 추모하는 날로 여겨졌다. 

이에 발렌타인데이는 ‘죽음을 각오하고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사람들에게 인식돼 왔다. 
 
이후 14세기에서 15세기 경 영국과 프랑스 등지에서 시작된 후 20세기 들어 미국에서 사랑을 고백하는 풍습으로 자리를 잡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는 날로 통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