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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월대보름’ ‘오곡밥과 대보름나물’ /사진=이미지투데이 |
정월대보름이 찾아오면서 달맞이 시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천문우주지식정보(KASI)는 정월 대보름인 5일 보름달이 서울 기준 오후 6시9분에 뜰 예정이라고 밝혔다.
5일은 기승을 부렸던 황사가 물러가면서 미세먼지 농도도 줄어들어 전국 곳곳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 대표적 달맞이 명소로는 중구 회현동 남산에 있는 N서울타워와 종로구 동숭동 낙산공원 등이 가족 연인들이 함께 보름달을 감상하기에 좋을 것으로 보인다.
또 성동구 옥수동의 달맞이봉공원은 예전부터 정월 대보름에 주민들이 달을 맞이했던 장소로 한강변에 위치한 바위산이다. 달맞이봉공원에 오르면 보름달과 함께 뚝섬 서울숲 일대와 한강 등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도 하늘공원, 행주산성, 아차산 등이 달맞이 명소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