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덕 민화협’, ‘리퍼트 미국대사 피습사건’, ‘IS 티크리트’, ‘고성 어린이집 학대’, ‘공무원연금’ 홍사덕 민화협 전 대표 상임의장. /사진=뉴스1
‘홍사덕 민화협’, ‘리퍼트 미국대사 피습사건’, ‘IS 티크리트’, ‘고성 어린이집 학대’, ‘공무원연금’ 홍사덕 민화협 전 대표 상임의장. /사진=뉴스1
‘홍사덕 민화협’, ‘리퍼트 미국대사 피습사건’, ‘IS 티크리트’, ‘고성 어린이집 학대’, ‘공무원연금’

‘홍사덕 민화협’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피습 사건을 주최했던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홍사덕 대표 상임의장이 5일 일어난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 사퇴의사를 밝혔다.

앞서 피습 사건이 일어난 5일 민화협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종의 테러행위를 막지 못한데 대해 사과드린다”며 “이 불행한 사건과 관련해 저희가 져야 할 어떤 책임도 피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민화협은 김기종씨를 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퍼트 미국대사 피습사건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의 수술을 집도한 신촌세브란스병원 측이 6일 “리퍼트 대사는 내주 월~화요일쯤 얼굴의 실밥을 제거하고 상처 상태나 회복 정도에 따라 퇴원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도흠 세브란스병원장은 교수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얼굴 부위의 통증은 거의 없는 상태”라며 “관통상을 입은 왼팔 아래쪽과 손가락 쪽으로 통증, 저림증상을 호소하고 있지만 2~3일 후면 차차 통증이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5일 오전 7시 40분쯤 김기종씨가 휘두른 25cm 흉기에 의해 자상을 입어 얼굴에 80여 바늘을 꿰매고 왼팔에 신경접합술을 받았다. 현재 그는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IS 티크리트’
이라크군이 IS의 요충지 티크리트를 탈환하기 위해 IS의 보급로를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하지만 아직 이라크군은 티크리트 시내에는 진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압델 아미르 알자이디 이라크군 중장은 AFP통신에 “IS의 무기와 병력 증강의 통로를 차단하는 데 공격을 집중했다”며 “다음 단계는 각 거점을 완전히 포위해 고립한 다음 일망타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 어린이집 학대’
경남 고성에서 어린이들을 수시로 집단 학대한 정황이 포착돼, 교사 7명과 원장이 입건됐다. 총 97명의 학생 중 26명이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지난해 11월에 10일 동안 찍힌 어린이집 CCTV의 동영상에는 학대 행위가 모두 72차례 확인됐다. 분무기로 물을 뿌리거나, ‘토끼귀’를 하고 3m를 끌고 다니기도 했다.

이 사건은 최근 국회 본회의서 부결된 어린이집 CCTV 의무화법으로 더욱 파문이 커지고 있다. 부모들은 “CCTV가 있어도 학대가 있는데 없으면 어떻겠냐”며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박근혜 지지율’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전주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7%의 지지율을 기록해 전주 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 54%는 부정평가했고 9%는 의견을 유보했다.

20대부터 40대는 여전히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크게 앞섰지만 50대의 직무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18%포인트 상승해 긍정평가가 55%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자는 그 이유로 '열심히 한다' 23%, '외교' 20%, '복지 정책' 7%, '경제 정책' 7%를 답했으며, 부정평가자는 그 이유로 '소통 미흡' 18%, '경제 정책' 15%, '인사 문제' 12%, '복지 미흡' 11%, '세제개편안' 9%, '공약 실천 미흡' 9%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