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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지지율’ /사진=뉴스1 |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차기 대권후보 지지율에서 1위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는 17일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12일 박 대통령은 회동에서 여야 대표에게 중동 순방 성과를 설명하고, 민생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3·1절 기념식 행사 직전 여야 대표와 만나 "중동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뒤 청와대에서 방문 결과를 설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두 대표가 박 대통령과 정식으로 회동하는 것은 18대 대선 이후 처음이다.
이번 회동 이후 점차 지지율이 상승세로 돌아서는 박 대통령과 차기 대선주자로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문 대표의 지지율의 변화에도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