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비 비싼 공항’ 새해 첫날인 지난 1월 1일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출국게이트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뉴스1
‘주차비 비싼 공항’ 새해 첫날인 지난 1월 1일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 출국게이트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뉴스1
‘주차비 비싼 공항’

주차비가 가장 비싼 공항이 공개됐다.

미국 CNBC 방송이 지난 6일(현지 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저스트파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주차비용을 무는 공항’ 1위에 영국의 런던 시티 공항이 이름을 올렸다.

런던 시티 공항은 일주일을 기준으로 479달러(한화 약 54만원)의 주차비용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영국 런던 히스로우 공항 254달러(한화 약 29만 원), 호주 시드니 공항 209달러(한화 약 23만 원), 영국 런던 스텐스티드 공항 201달러(한화 약 22만 원), 두바이 국제 공항 191달러(한화 약 21만 원) 순이었다.

인천 국제공항은 주차요금체계대형차 기준 장기주차장 이용 시 일일 기준 약 67.3달러(7만6000원)로, 소형차라면 더 적은 금액으로 장기 주차가 가능해 비교적 합리적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