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의 ‘슈퍼 황사’가 예보되면서 소비자들이 대비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올해 황사는 예년보다도 일찍 찾아온데다 미세먼지 농도 또한 특보급 수준이라 더욱 우려가 높다.


농도 짙은 황사가 두 차례나 몰려왔던 2월에 이어, 이달부터는 본격적으로 대형 황사가 습격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관측에 따라 황사 대비 아이템에 대한 관심도 일찍부터 높아졌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빨래건조대’. 이는 흙먼지를 피해 실내에서 세탁물을 건조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관련 상품을 찾는 이들이 자연스럽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에 따르면, 최근 일주간(3/1~3/8)의 빨래건조대 와 실내 건조용 세제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68%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빨래건조대 불티 난다!… 실내 세탁물 건조 아이템 매출 증가 두드러져

이에 롯데닷컴은 오는 29일까지 빨래건조대 인기상품 및 다양한 세탁 관련 아이템을 한데 모아 ‘깔끔 세탁의 마무리, 빨래건조대 할인전’을 진행한다.

MD 추천상품으로는 움직임이 자유롭고 별도로 제작된 신발건조대까지 갖춘 ‘위즈홈 프리머 6단빨래 건조대(3만1,900원)’, 행거와 이불 건조대로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위즈홈 민트 대형 이불 빨래건조대(2만6,910원)’등이 있다. 이외에도 천장에 매달거나 창틀에 거치해 공간을 절약할 수 있는 상품 역시 해당 기획전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빨래건조대의 인기와 더불어, 실내에서 빨래를 건조할 때 냄새가 발생하는 것을 차단해주는 실내 건조용 세제 또한 눈길을 끈다.

‘LG테크 실내건조(5kg, 1만1,900원)’는 강력한 세척 기능뿐만 아니라 인체 유해균, 냄새 원인균까지 살균하는 기능을 자랑해 실내 건조로 인한 냄새를 막는다. 찬물에도 잘 녹고 천연 향균 효과가 있는 ‘무궁화 브라이트 실내건조(6kg, 7,900원)’ 또한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