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2년여 만에 브라운관 복귀…SBS드라마
배우 연정훈이 SBS의 새 드라마 “가면”(연출 부성철, 극본 최호철)으로 2년여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연정훈의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 측은 "연정훈이 SBS드라마 '가면'에 출연을 결정했고, 현재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연정훈은 극중 명석한 두뇌와 수려한 외모를 가진 절대 악역 민석훈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가면’은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주인공,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그리고 여자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이미 알고 있는 자 등 네 남녀가 한 공간에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내용으로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보여줄 작품이다.

드라마 “가면”은 4월 1일 방송 예정인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 작품으로 오는 5월말 방송예정이다.

한편, 연정훈은 지난해 헐리우드/중국 합작 영화 “스킵트레이스(감독 레니할린/주연 성룡, 판빙빙, 조니 녹스빌)”의 촬영을 마치고 올 하반기에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미지제공=935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