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활동가들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미세먼지'

황사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전 권역 미세먼지 수치가 ‘매우나쁨’ 단계로 관측되고 있다.


22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황사와 그간 축적된 미세먼지로 인해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전 권역이 ‘매우나쁨’으로 예상된다.

권역별 11시 기준으로 미세먼지는 서울 174(단위 ㎍/㎥), 인천 137, 경기 176, 강원 193, 충북 193, 경북 188, 충남 165, 대전 176, 대구 189, 울산 212, 전북 264, 광주 241, 경남 208, 부산 204, 전남 175, 제주 240 등 전국이 ‘매우나쁨’ 단계다.

미세먼지 수준은 4단계로 좋음(0~30), 보통(31~80), 나쁨(80~150), 매우나쁨(151~)으로 구분된다.


단 환경부는 “황사의 강도와 영향 지역, 지속시간이 유동적”이라며 “기상청 황사 예보, 특보 및 실황 자료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높은 날 건강생활 수칙
등산, 축구, 등 오랜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및 심폐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 자제
◆학교나 유치원은 실내 체육수업으로 대체 권고
◆실외 활동시에는 마스크, 보호안경, 모자 등 착용
◆창문을 닫고 ,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
◆세면을 자주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세척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야외 바비큐 등 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