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CK] LG디스플레이, 사상 최대 실적 기대… 목표주가 ‘4만6000원’
하이투자증권은 올해 LG디스플레이가 사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가를 4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국내 TV업체와 일부 중국 업체들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판매량 목표치 달성을 위한 리스토킹 수요가 나타나면서 수급이 타이트해 졌다”며 “이로 인해 LCD TV패널 가격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정 애널리스트는 “아이폰6와 6+의 판매 호조세가 지속되는 점과 IT 업종 내 환율 민감도가 높은 편인 LG디스플레이는 점점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올해 1분기의 영업이익을 5510억원으로 예상했고 연간 이익은 2조5000억원으로 차상 최대 연간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의 현재 주가는 전고점 대비 11.2% 하락했지만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므로 곧 안정세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